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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서약서와 치료확인서는 어떻게 다른가

2026. 10. 05 · 게시판 · ☎ 1688-5540 재범방지교육센터음주운전양형자료

금주서약서와 치료확인서는 어떻게 다른가

음주 관련 사건에서 두 가지를 같이 내라는 말을 듣습니다.

비슷해 보여서 하나만 내도 되는 줄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역할이 다릅니다. 무엇이 다른지 적어 두겠습니다.

하나는 내 말, 하나는 남의 확인

서약서는 본인이 쓰는 문서입니다.

확인서는 병원이나 기관이 사실을 확인해 주는 문서입니다.

누가 쓰느냐가 다르니 무게도 다릅니다.

내 말만 있으면 약속이고, 확인이 붙으면 기록이 됩니다

끊은 날짜와 바뀐 생활을 적는 문서입니다.

앞으로 안 마시겠다는 다짐만 적으면 아무 힘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며칠을 지켰는지, 무엇을 바꿨는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확인서가 뒤에서 그 내용을 뒷받침하는 구조입니다.

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있는 쪽이 분명히 낫습니다.

상담을 받았다는 확인, 검사를 받았다는 결과지가 여기 해당합니다.

단주 모임 참석 기록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건 직후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 달 이상 쌓인 기록이 있어야 서약서에 적을 내용이 생깁니다.

기일 직전에 하루 가서 받아 온 확인서는 급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이 짧더라도 지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같이 사는 가족이 집에서 어떻게 지켜보는지 적어 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혼자 한 약속보다 지켜볼 사람이 있는 쪽이 다르게 읽힙니다.

다만 가족이 대신 써 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 아는 것을 적는 것입니다.

문체가 같으면 한 사람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에 한 번 마신 적이 있으면 그것도 적으십시오.

숨겼다가 검사 결과에서 드러나면 문서 전체를 못 믿게 됩니다.

솔직하게 적힌 기록이 오히려 믿을 만한 문서가 됩니다.

완벽한 기록보다 일관된 기록이 낫습니다.

직업 이야기는 섞지 마십시오

면허가 없으면 일을 못 한다는 내용은 다른 서면에서 다룹니다.

서약서에 섞이면 초점이 흐려집니다.

이 문서는 술에 관한 것으로만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하나에 여러 이야기를 담으면 어느 것도 제대로 안 읽힙니다.

서약서는 한 장에서 한 장 반이면 충분합니다.

확인서는 기관에서 주는 양식 그대로 내시면 됩니다.

날짜와 이름, 서명이 빠지지 않게 보십시오.

낸 뒤에는 사본을 보관해 두시고 다음에 보완해서 또 내시면 됩니다.

서약서는 내 말이고 확인서는 남의 확인입니다. 둘이 같이 있어야 힘이 생깁니다.

서약서에는 다짐이 아니라 지킨 기록을 적으십시오.

지금부터 모으기 시작하셔야 기일에 낼 것이 생깁니다.

중간에 어긴 것이 있으면 숨기지 마시고 적는 편이 낫습니다.

병원 정신건강의학과나 지역 중독관리 기관에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용 때문에 망설이시는 경우가 많은데 무료로 운영되는 곳도 있습니다.

어디를 갈지 몰라서 안 하시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교육 이수증과도 다릅니다

법원이나 기관에서 받으라고 한 교육은 의무로 받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아가 받은 상담과는 읽히는 무게가 다릅니다.

의무 교육만 있고 자발적인 기록이 없으면 시킨 것만 한 셈입니다.

둘 다 있는 쪽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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