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 소송에서 증거로 뭘 낼 수 있나요? 서초이혼변호사 서울형사전문변호사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면 증거부터 모으게 됩니다.
그런데 모으는 방법이 잘못되면 그 증거가 오히려 나를 겨눕니다.
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눠서 적어 두겠습니다.
결정적 한 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둘이 어떤 관계였는지가 드러나면 됩니다.
만난 횟수와 시간대, 오간 말의 성격을 봅니다.
한 번의 접촉보다 이어진 관계가 훨씬 무겁게 읽힙니다.
한 장을 찾느라 시간을 다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 눈으로 본 것, 내가 받은 메시지, 공동으로 쓰는 계좌 내역은 문제가 없습니다.
집에 오는 우편물이나 카드 명세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차의 블랙박스도 쓸 수 있습니다.
공개된 자리에서 찍은 사진도 대체로 괜찮습니다.
여기부터는 위험합니다
배우자 휴대폰을 보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잠금을 풀고 들어가면 그 자체가 따로 문제가 됩니다.
차에 위치추적기를 다는 것, 집에 녹음기를 두는 것도 같습니다.
상대 차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것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내가 대화에 참여한 자리는 녹음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없는 자리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녹음하면 다릅니다.
집에 두고 나온 녹음기가 여기 해당합니다.
이 선을 넘으면 증거로 쓰기도 어렵고 따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맡기면 알아서 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쪽에서 법을 넘어 얻은 자료는 결국 내가 쓰는 자료가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 모을 것인지 먼저 확인하고 정하십시오.
비용도 적지 않으니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보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상간 소송에서 가장 크게 다투는 지점입니다.
배우자가 있는 줄 몰랐다면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결혼 이야기가 오간 기록, 함께 찍힌 사진이 여기서 쓰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 사이의 대화 내용이 중요해집니다.
이미 파탄돼 있었다는 항변
상대 쪽에서 먼저 꺼내는 주장입니다.
별거가 오래됐고 사실상 끝나 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언제부터 따로 살았는지, 생활비가 오갔는지를 미리 정리해 두셔야 합니다.
알게 된 날부터 흘러가고, 너무 늦으면 청구가 어려워집니다.
상대가 누구인지와 그 사실을 함께 알게 된 때로 봅니다.
의심만 하던 기간은 다르게 봅니다.
날짜를 특정할 수 있는 자료를 챙겨 두십시오.
결정적 한 장보다 관계가 이어졌다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내 눈과 내 기록으로 얻은 것은 안전하고, 상대 기기에 손대면 위험해집니다.
상대가 알았는지와 이미 파탄돼 있었는지가 승패를 가릅니다.
서초나 강남에서 준비하고 계시면 가지고 계신 자료부터 보여 주십시오.
자료를 모으면서 상대에게 따지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 연락이 협박이나 명예훼손으로 되돌아옵니다.
직장이나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리겠다는 말 한 줄로 내가 피고소인이 됩니다
이혼까지 생각하고 계신지에 따라 순서가 달라집니다.
함께 진행하면 재산분할과 양육 문제가 같이 얹힙니다.
혼인을 유지하면서 상간 소송만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처음에 정해 두고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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