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받아야 하는데 상대가 재산을 넘겨 버렸을 때
판결까지 받아 두었는데 막상 집행하려니 상대 명의로 된 것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아보니 소송이 시작될 무렵 가족에게 넘겨 두었습니다.
이런 처분을 되돌리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빚이 있는 사람이 재산을 줄여 갚을 수 없게 만드는 처분이 대상입니다.
팔거나 증여하거나 명의를 넘기는 행위입니다.
자기 재산을 처분했다는 이유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처분으로 갚을 재산이 부족해졌는지를 봅니다.
다른 재산이 충분히 남아 있으면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전체 재산 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받는 사람도 알았어야 합니다
넘겨받은 사람이 그 사정을 알고 있었는지도 함께 봅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이면 알았을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몰랐다는 점을 그쪽에서 설명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거래 대금이 실제로 오갔는지, 시세와 맞는지를 봅니다.
계좌 이동이 없는 거래는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절차에는 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안 날부터 계산하는 기간과 처분이 있었던 때부터 계산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안 날부터의 기간이 특히 짧습니다
알고 나서 준비하다 보면 그 기간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기부를 확인한 날짜를 기록으로 남겨 두십시오.
소송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사이에 또 처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재산을 묶어 두는 절차를 함께 검토합니다.
부동산이면 처분을 막는 등기를, 예금이면 인출을 막는 절차를 씁니다.
본안과 별개로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다만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결 전에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판결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도 채권이 있으면 검토할 수 있습니다.
돈을 받을 권리가 언제 생겼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처분보다 채권이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받을 돈이 있었는지를 정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처분이 취소되면 그 재산으로 다시 집행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그 재산을 나 혼자 가져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채권자가 있으면 함께 나누는 구조입니다.
그러면 실익이 없는 것 아닌가요
사안에 따라 다릅니다. 다른 채권자가 없으면 실익이 큽니다.
시작 전에 이 부분을 계산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를 압박하는 다른 방법
재산을 숨기는 행위 자체가 별도로 문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함께 검토하기도 합니다.
재산을 밝히도록 하는 절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 절차를 같이 쓰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하나만 걸어 두고 기다리면 상대가 시간을 벌게 됩니다.
다만 무리하게 벌이면 비용만 늘어나므로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
우선 상대 명의 부동산의 등기부를 발급받아 보십시오.
최근에 소유자가 바뀌었는지, 근저당이 새로 붙었는지가 보입니다.
예금이나 차량, 사업체 지분도 대상이 됩니다. 조회 절차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지금까지의 거래 기록을 시간 순서로 정리하십시오.
언제 돈이 오갔고 언제 갚기로 했는지가 이 절차의 뼈대입니다.
차용증이 없어도 계좌 이체 내역과 문자로 다툴 수 있습니다.
다만 빌려준 것인지 준 것인지를 두고 다투게 되므로 그 부분을 보여 줄 자료가 필요합니다.
오래된 일이라 기록이 남아 있을까요
계좌 내역은 일정 기간 보관됩니다. 은행에 요청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록을 먼저 모으고 나서 절차를 정하는 순서가 됩니다.
그리고 상대가 아직 처분하지 않은 재산이 있는지도 함께 보십시오.
남아 있는 것이 있으면 그것부터 묶어 두는 편이 빠릅니다.
되돌리는 절차는 시간이 걸리지만 묶어 두는 절차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됩니다.
두 가지를 같이 검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상대가 사업을 하고 있다면 사업체 지분이나 매출 계좌도 함께 보십시오. 부동산만 보다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이나 보험 해약금도 대상이 됩니다.
이 절차는 기간이 짧아서 확인한 날부터 시계가 돕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이며, 구체적인 사건은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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