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빚에 이름을 올렸다가 청구를 받았을 때
가족이나 지인 부탁으로 서류에 이름을 적는 일이 있습니다.
그때는 형식이라고 들었는데 몇 년 뒤에 청구가 옵니다.
무엇에 서명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같은 보증이라도 종류가 나뉩니다.
먼저 주채무자에게 청구하라고 할 수 있는지가 다릅니다.
연대로 서명했다면 그 주장을 하기 어렵습니다
채권자가 곧바로 나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서류에 어떤 문구가 있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기억이 아니라 서류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얼마까지 책임지는지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보증은 요건을 두고 다투게 됩니다.
이자와 지연손해금까지 포함되는지도 봅니다.
원금만 보증한 줄 알았는데요
문구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청구서에 적힌 금액의 근거를 요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청구된 금액을 그대로 인정하지 마시고 내역부터 받아 보십시오.
채권에는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다툴 여지가 생깁니다.
다만 중간에 기간이 다시 시작되는 사유가 있습니다
일부를 갚았거나 인정하는 말을 한 경우입니다.
연락이 왔을 때 조금이라도 갚겠다고 하면 그때부터 다시 셉니다.
내가 대신 갚았다면 그 사람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갚은 사실을 증명할 자료를 남겨 두셔야 합니다.
현금으로 줬는데 어떻게 하나요
받았다는 확인을 받아 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좌로 보내는 편이 나중을 위해 훨씬 낫습니다.
청구와 함께 재산이 묶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여나 통장이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생계에 필요한 부분은 제외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절차를 통해 풀 수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그대로 진행되니 대응이 필요합니다.
가족이 대신 서명한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 부분부터 다툽니다.
필적이나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알면서 놔둔 것으로 보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전에 청구를 받고도 대응하지 않았다면 그 점이 지적됩니다.
모르는 청구라도 답을 안 하고 두면 안 됩니다.
서류를 받고도 답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진행됩니다.
다툴 내용이 있어도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뒤에 되돌리려면 훨씬 어려워집니다.
주소지에 살지 않아 못 받았는데요
그런 경우에도 절차가 진행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뒤늦게 알았다면 그에 맞는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보증했다면
보증인이 여럿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 각자 얼마씩 책임지는지가 정해집니다.
다만 채권자가 한 사람에게 전부 청구할 수 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저만 청구를 받았는데요
내가 갚은 뒤에 다른 보증인에게 그 몫을 청구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혼자 다 떠안고 끝나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그 청구에도 기간이 있어 미루면 사라집니다.
우선 언제 무엇에 서명했는지를 적어 보십시오.
기억나는 대로 시간 순서로 적으시면 됩니다.
그다음 그 서류의 사본을 구할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없으면 채권자 쪽에 요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청구서에 적힌 원금과 이자의 계산 근거도 함께 요구하십시오.
근거 없이 불어난 금액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조금이라도 갚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 행동이 인정으로 읽혀 다툴 여지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갚기 전에 확인부터 하십시오.
그다음 주채무자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갚을 능력이 남아 있는지, 다른 절차가 진행 중인지입니다.
그쪽에서 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면 내 상황도 달라집니다.
주채무자가 면책을 받아도 보증인의 책임은 그대로 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남은 재산이 있는지도 확인해 두십시오. 등기부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차량이 남아 있으면 먼저 묶어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처분되어 사라집니다.
그럼 저만 계속 갚아야 하나요
그런 경우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전에 확인해 보십시오.
이 사건은 서류를 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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