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을 때 벌어지는 일
참다가 신고를 하면 그다음이 더 어렵다는 말을 듣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시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회사가 먼저 조사합니다
신고가 들어오면 회사가 확인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해진 의무입니다.
회사가 조사하지 않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조사 기간과 방법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안 하면 노동청에 그 부분을 알릴 수 있습니다.
분리 조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조사가 끝날 때까지 같이 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자리를 나누거나 업무를 조정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청은 서면으로 남기십시오.
오히려 제가 옮겨지면 어떡하나요
불리한 조치가 되면 그 자체가 별도의 문제가 됩니다.
말로 오간 것은 남지 않습니다.
언제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날그날 적어 두십시오.
며칠 지나면 순서가 흐려집니다.
메시지와 메일은 따로 저장해 두십시오.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야 합니다.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근무 환경을 나쁘게 만들어야 합니다.
업무 지시가 엄한 것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럼 어디부터가 되나요
반복되는지, 필요 이상인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대하는지를 봅니다.
감정보다 사실을 시간 순서로 말씀하십시오.
날짜와 장소가 있으면 훨씬 다르게 읽힙니다.
한꺼번에 다 말하려다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분명한 것 두세 건을 중심으로 정리하십시오.
인정되면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정이 안 되면 끝인가요
아닙니다. 노동청에 진정하거나 다른 절차로 갈 수 있습니다.
신고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생깁니다.
평가가 낮아지거나 자리가 바뀌는 방식입니다.
그 시점과 내용을 반드시 기록해 두십시오
신고 전후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로 인해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료 기록이 자료가 됩니다.
업무와의 관련이 인정되면 산재로 다루는 방법도 있습니다.
초기 기록이 있어야 나중에 연결됩니다.
그만두는 것을 생각할 때
버티기 어려워 나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가면 사내 절차는 대체로 멈춥니다.
그럼 참고 다녀야 하나요
아닙니다. 다만 나가기 전에 기록과 자료를 챙기십시오.
나간 뒤에는 회사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같은 일을 겪은 동료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진술하면 무게가 달라집니다.
다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억지로 부탁하면 그것이 또 문제가 됩니다.
우선 오늘까지 있었던 일을 시간 순서로 적으십시오.
날짜와 장소, 함께 있던 사람을 함께 적습니다.
그다음 메시지와 메일을 개인 저장 공간에 옮겨 두십시오.
그리고 회사 취업규칙에 신고 절차가 어떻게 적혀 있는지 보십시오.
신고했다가 더 힘들어질까 봐 겁이 나는데요
그 걱정이 당연합니다. 다만 기록은 지금부터 남기십시오. 신고는 나중에 정하셔도 됩니다.
남은 기록만큼만 다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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