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변호사선임 후기 추천 상담후기 디시 검색하면안되는이유
01.후기만 믿으면 큰일나는이유
1. 15분 로톡 상담, 제발 '이것' 좀 챙겨오세요
일반적인 로톡 상담은 보통 15분~20분에 2~3만 원 안팎으로 책정되어 있죠.
솔직히 이 비용 자체가 비싼 건 절대 아닙니다.
문제는,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변호사님 저 진짜 억울해요ㅠㅠ 상대방이 나쁜 놈이에요" 라며
감정 호소만 하다가 귀한 10분을 다 날려먹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이렇게 오시면 저 역시 "아이고 힘드시겠네요, 원칙적으로는 이렇습니다~"라는 뻔한 소리밖에 해드릴 수가 없어요.
상담료는 내 사건을 정확히 진단받고, 소송 방어의 '첫 단추'를 꿰기 위한 아주 중요한 투자입니다.
반드시 '메모'를 준비하세요.
사건이 벌어진 날짜, 장소, 오고 간 카톡이나 대화 내용, 금전 흐름 등을 A4 용지 딱 한 장으로만 요약해 오셔도
상담의 밀도가 180도 달라집니다.
실제로 의뢰인이 무심코 적어온 단 한 줄의 메모가, 수천만 원의 판결을 뒤집는 결정적 킥이 된 사례도 수두룩합니다.
2. '돈값' 못하는 변호사 거르는 3가지 기준
준비는 완벽하게 했는데, 정작 전화기 너머의 변호사가 실력이 없다면?
소용없겠죠. 상담 전화 끊기 전에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첫째,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가?
내 돈 내고 상담받는데 "글쎄요, 일단 경찰 조사받고 상황 좀 지켜보시죠"라고 뭉뚱그리는 곳은 피하세요.
실력 있는 변호사는 "이 구조라면 사기죄의 기망행위 요건에서 빠져나갈 구멍이 있습니다",
"추징금이 과도하게 잡혔으니 이 논리로 감액해야 합니다"*라고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둘째, '이름값' 마케팅의 함정은 아닌가?
'대형 프랜차이즈 로펌', '전관출신' 타이틀만 보고 혹하지 마세요.
상담은 그분들이 하고, 막상 내 사건 실무는 경험 없는 직원이나 사무장이 처리하는 '공장형 로펌'이 적지 않습니다.
내 사건을 상담한 변호사가 진짜 끝까지 책임지는지 무조건 따지셔야 합니다.
셋째, 내 사건과 똑같은 걸 '이겨본 적' 있는가?
상담하실 때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변호사님, 제 사건이랑 비슷한 거 해결해 보신 적 있나요?"
저희 법무법인 예율에 방문하시면 대기하시는 동안 보실 수 있도록 수많은 실제 성공사례 파일집을 턱 얹어드립니다.
진짜 실력은 말발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겁니다.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사건입니다.
어느 날 피해자의 제안으로 오프라인 만남을 갖게 된 의뢰인.
현장에서 상대방이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뒤도 돌아보지 말고 연락을 끊었어야 했지만...
의뢰인은 순간의 호기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그만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말았습니다;;
1)은밀한 요구와 부적절한 촬영: 관계가 이어지면서 의뢰인은 점차 피해자에게
특정 신체 부위 등의 적나라한 사진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오프라인으로 만날 때면 부적절한 촬영까지 진행했습니다.
2)경찰 신고: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죠. 우연히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한 부모님이 이 모든 끔찍한 상황을 알게 되었고, 극대노하여 즉각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절망적인 상황: 결국 의뢰인은 미성년자에 대한 음행강요, 매개, 성희롱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서로 동의하에 한 행동이다"라는 핑계를 대고 싶으시겠지만,
이건 판사님을 더 분노하게 만드는 최악의 자충수입니다. 당장 구속을 막아낼 필사의 변론 전략이 필요한 타이밍이었습니다.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에서 법원이 가장 혐오하고 경계하는 것은 바로 촬영물의 '외부 유포' 가능성입니다.
저는 의뢰인의 범행이 몹시 부적절하고 잘못된 것은 맞으나,
결코 N번방 류의 악질적인 착취나 유포 범죄는 아니었음을 철저히 분리하는 쪽으로 변론 가닥을 잡았습니다.
① 유포 목적 부재 및 촬영물 영구 폐기 입증
경찰의 포렌식 수사에 100% 적극 협조했습니다.
의뢰인이 해당 사진을 제3자에게 유포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단 한 건'도 없음을 팩트로 입증했죠.
보관 중이던 모든 촬영물 역시 자발적으로 영구 삭제하여 추가 피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② 위력 행사가 아닌, 삐뚤어진 관계였음의 소명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강압적인 위력을 행사해 사진을 뜯어낸 것이 아님을 어필했습니다.
미성년자와의 잘못된 교제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이고
삐뚤어진 일탈이었음을 객관적인 카톡 대화 내역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소명하며 죄질의 수위를 최대한 낮췄습니다.
③ 피해자 부모님과의 눈물겨운 합의 (★가장 중요)
솔직히 이 과정이 제일 험난했습니다;; 분노하신 부모님은 제 연락조차 받으려 하지 않으셨거든요.
하지만 수개월에 걸쳐 수십 번 진심 어린 사죄를 전하고,
두 번 다시 피해자 근처에 접근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각서와 함께 피해 보상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기적적으로 처벌불원서(합의서)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재판부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라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꾸짖으셨습니다.
하지만 변호인인 제가 제출한 방대한 양형 자료와,
무엇보다 피해자 측의 선처 의사(합의)를 참작하여 의뢰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셨습니다.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확정일부터 3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피고인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