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변호사] 준강간 고소, 진술만 남은 사건을 되돌리는 법
증거가 없어서 끝났다고 느끼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술자리에서 만나 성관계에 이르렀는데 며칠 뒤 고소장이 접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난 기간이 짧고 대화 기록도 지워졌다면, 대부분 이미 진 싸움이라고 느끼십니다.
진술 대 진술이 되는 순간
준강간 사건의 쟁점은 하나로 모입니다. 당시 상대방이 항거불능 상태였는가입니다.
그런데 이 상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결국 양쪽 말이 부딪칩니다.
서로 얘기가 다른데 그럼 누구 말을 믿나요
이 구도가 되면 피의자 쪽이 불리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해명할수록 변명처럼
들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같은 실수를 하십니다. 억울한 마음에 상대방의 인격이나
평소 행실을 말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쟁점과 상관이 없고,
듣는 쪽의 인상만 나빠집니다.
그래서 말로 반박하는 대신, 그날의 상황을 자료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지워진 대화가 전부는 아닙니다